지식재산처는 필리핀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계기로 필리핀 통상산업부와 지식재산 심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양 정상 임석 하에 교환했습니다. 이 양해각서는 지식재산처와 필리핀 측이 지식재산 협력 범위와 수준을 넓히는 내용으로 체결되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2022년 특허청과 필리핀 지식재산청이 체결한 기존 MOU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와 수준을 한층 심화·확대한 내용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작년 10월 특허청이 지식재산처로 승격한 이후 체결되었고, 양국 수교 77주년에 맞춰 상징성을 더했습니다.
사건의 구체적 전개

양해각서 교환은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진행되었고, 김용선 지식재산처 처장과 마리아 크리스티나 알데게르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이 관련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함께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위조상품 대응을 위한 공동 법집행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식재산 데이터 교환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식재산 행정 서비스 개선을 포함해 지식재산 보호·법집행 및 AI 분야 중심의 협력 확대를 추진합니다.
관련 인물·단체의 조치 및 현재 상황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다음 날 나다니엘 아레발로 필리핀 지식재산청장과 만나 MOU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필리핀이 의장국을 맡고 있는 아세안 지식재산 법집행전문가 네트워크 참여 방안도 함께 다뤄졌습니다.
이어 김 처장은 크리스티나 알데게르 로케 통상산업부 장관과 지식재산 장관급 회의를 열고 양국 간 지식재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이 한-아세안 지식재산 협력 확대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한-필리핀 수교 77주년에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가 양국의 지식재산 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양국의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식재산 보호를 더욱 강화해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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