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박사급 연구인력의 안정적 연구기반을 마련하고 산업현장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13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해 2년 동안 각각 최대 5억 8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략기술 박사후연구원 산학 프로젝트 사업을 공고하고 신규 컨소시엄을 모집합니다.

최근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면서 박사급 연구인력 확보와 활용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업의 채용 여건 변화로 박사급 연구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발생하면서 연구 단절과 인재의 해외 유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 배경과 연구 방식

이번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직접 제안하고 대학·출연연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로 추진합니다. 박사급 연구인력은 공동연구의 핵심 주체로 참여해 산업현장과 연계된 연구를 수행합니다.

이 방식은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박사급 연구인력의 산업계 진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채용된 박사급 연구인력은 기업 수요 기반의 12대 국가전략기술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 역량 제고와 산업현장을 동시에 경험합니다.

참여 기관의 의무와 지원 내용, 현재 진행 상황

참여기관은 대학·출연연이 기업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하며 컨소시엄은 박사급 연구인력을 2명 이상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합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선정하는 13개의 컨소시엄에 대해 2년 동안 컨소시엄당 최대 5억 8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031년까지 총 52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지원금에는 박사급 연구인력의 인건비가 포함되며 기술이전·실증·인증 등 연구성과의 사업화 단계도 함께 지원합니다.

모든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산·학·연 원팀 협의체도 운영됩니다. 이 협의체는 연구성과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합니다.

사업 신청은 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됩니다. 최종 선정은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이루어집니다.

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박사급 연구인력의 연구 단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력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규 컨소시엄 모집을 공고한 상태입니다. 이번 사업은 박사급 연구인력 채용, 기업 수요 기반 연구과제 수행, 사업화 단계 지원, 산·학·연 협의체 운영을 함께 추진합니다.

신청과 평가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올해 13개 컨소시엄 선정이 사업의 첫 단계로 진행됩니다. 사업은 박사급 연구인력의 연구 기반 마련과 산업현장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