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방한 중인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니다. 두 정상은 중동전쟁이 불러온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대한민국과 폴란드가 글로벌 경제·안보의 불확실성 속에서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합니다. 한반도와 유럽의 안보가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점도 양측의 공통 인식으로 제시됩니다.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협력 확대 흐름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이 각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세계적인 차원의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힘을 전합니다. 공동성명에는 첨단산업 및 과학기술, 우주, 에너지, 인프라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의지가 포함됩니다.
방산 협력에서는 2022년 약 442억 불 규모의 총괄계약이 핵심 기반으로 언급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 간 방산 협력이 심화·발전할 수 있도록 이미 체결한 총괄계약의 안정적 이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방위산업 협력을 양국 관계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기술 이전, 폴란드 현지화, 생산 기지의 폴란드 이전으로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말합니다.
기업 지원과 첨단 분야 조치
이재명 대통령은 폴란드 내 한국 전기차 배터리 투자 기업들이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당부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폴란드 내 주요 인프라 구축 사업인 신공항 연결 사업과 바르샤바 트램 교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요청합니다. 이 요청은 에너지 공급망, 인프라, 과학기술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제시됩니다.
양국 정부는 수소, 나노·소재, 우주 등 첨단과학 기술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되도록 관련 기관 간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합니다. 양국 간 직항편 노선을 조율하는 방안과 언어, 음악, 서적 등 문화교류 확대 협의도 논의됩니다.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전략적 협력을 다방면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힘을 전합니다. 그는 디지털화, 인공지능, 반도체, 우주탐사 같은 첨단기술 분야와 에너지, 인프라, 운송 부문을 협력 대상에 포함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의 현재 상황은 양국 관계 격상, 방산 총괄계약의 안정적 이행 필요성 확인, 에너지 공급망과 인프라 및 첨단과학 분야 협력 확대 합의로 정리됩니다. 양국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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