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제14회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시한과 관련한 규정 개정을 검토하라고 주문합니다. 이 자리에서 5월 9일까지 허가 신청을 한 경우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언급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주택자가 세를 두고 있는 집을 팔지 못하는 불편과 관련해서도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라고 주문합니다. 다주택자에게 적용되는 매입 허가 기준과의 형평성 문제를 함께 거론합니다.


사건의 구체적 전개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 양도세 특혜 시한과 관련해 5월 9일까지 허가를 완료하고 계약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어 4월 중순이 되면 더 이상 매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어 5월 9일까지 허가 신청을 한 경우까지는 허용하는 게 어떨지 검토하라고 지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 주택에 세입자가 있는 경우 세입자의 임대 기간 만료까지는 무주택자가 매입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1주택자들 사이에서 다주택자에게만 혜택을 주고 1주택자에게는 혜택을 주지 않는다는 반론이 많다고 말하며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라고 주문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부동산 투기 공화국 탈피가 국가 과제라고 말합니다. 또 부동산 세제 정비와 금융제도, 각종 규제 정비, 주택 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비정상의 정상화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로 불로소득을 줄이는 일을 제시합니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돈 버는 사람이 존중받고 부자가 되면 부자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관련 인물·단체의 조치 및 현재 상황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수출이 최초로 8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올해 1분기 수출액도 분기 기준 처음으로 2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중동 전쟁 장기화의 충격이 민생경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를 밝힙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 체계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IMF 외환위기를 IT 강국 도약의 계기로 삼았던 것처럼 이번 중동발 위기를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나아가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쟁 추경과 관련해 처리 기간을 줄이는 것만큼 실제 집행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최단 기간 안에 예산 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정부 들어서 있을 수 없는 민간인 무인기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합니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이 개인의 사적 대북 도발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에 즉각적인 제도 개선과 당장 집행 가능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의 개헌안 발의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이루어진 구체적 사안부터 부분적이고 단계적으로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합니다. 또 이해타산과 정략적 판단보다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우선해 설득과 타협, 토론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각 부처 간 협업해야 할 일이 많다며 부처의 칸막이를 넘어서 필요한 협의를 충분히 해달라고 말합니다. 이어 산불 발생 건수가 전년도 대비와 10년 평균 대비 14.1% 줄어들었다며 행정 부처의 적극적인 노력을 치하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동산 세제와 시행령, 수출과 중동 전쟁, 재생에너지 전환, 전쟁 추경, 민간인 무인기 사건, 개헌안 발의, 부처 협업 문제가 함께 다뤄집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각 사안에 대해 검토와 준비, 제도 개선, 협의를 지시합니다.

현재 확인되는 내용은 5월 9일 시한 유지 여부를 전제로 허가 신청 기준 보완과 1주택자 관련 시행령 개정 검토가 주문되었다는 점입니다. 관계 부처에는 민간인 무인기 사건 재발 방지 조치와 추경 집행 사전 준비, 부처 간 협업 강화가 함께 요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