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는 연중 언제나 즐길 수 있으며 안동을 대표하는 관광지 주변 식당과 안동소주박물관, 명인안동소주판매장, 농암종택 옆 일엽편주 양조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 소주 가운데 안동의 안동소주가 가장 유명한 소주로 소개됩니다.

흔하게 접하는 소주는 공장에서 만든 주정에 물과 여러 재료를 더해 완성한 희석식 소주로 설명됩니다. 반면 한국의 전통 소주는 원주를 증류해 알코올 성분을 추출하는 증류식으로 빚고 원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전통 누룩을 사용합니다.


사건의 구체적 전개

한국의 술 빚는 문화는 김치와 된장, 간장 같은 발효 음식 문화와 함께 설명됩니다. 누룩을 고두밥과 섞어 10~15일 발효한 뒤 술지게미를 거르면 막걸리가 됩니다.

청주는 누룩에 쌀이나 밀을 섞어 밑술을 담근 뒤 쌀을 더해 발효하고 다시 누룩과 쌀을 섞은 것을 넣어 추가 발효해 완성됩니다. 알코올 도수 15~18도의 청주를 다시 증류하면 증류식 전통 소주의 재료가 됩니다.

안동소주의 시작은 고려시대에 원나라로부터 증류 기법이 전해졌다는 설로 설명됩니다. 13세기 원나라가 일본 정벌을 위해 고려에 들어오며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에 전초기지를 세웠고, 충렬왕이 안동에 한 달간 머무를 때 소주 제조 기법이 전해졌다고 알려집니다.

감압증류는 압력을 낮춰 끓는점을 끌어내린 상태에서 증류하는 방식으로 소개됩니다. 감압증류로 만든 술은 비교적 순하고 깨끗한 맛을 내며 재료 고유의 향을 잘 머금고 있고, 박재서 명인의 명인 안동소주가 대표 사례로 제시됩니다.

관련 인물 단체의 조치 및 현재 상황

1540년 김유가 저술한 수운잡방에는 밀소주가 소개될 만큼 안동의 양반 계층 사이에서 널리 빚어졌지만 명맥이 끊긴 상태였습니다. 이를 현대에 맹개술도가의 진맥소주가 잇고 있으며, 진맥소주는 100% 유기농 통밀과 맹개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밀로 만들어집니다.

농암종택은 조선 중종 때의 문신이자 시인으로 알려진 이현보의 종택이며, 집안의 종부가 2020년부터 직접 전통주를 빚기 시작해 일엽편주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일엽편주는 물과 쌀, 전통 누룩만을 사용하고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소량 생산으로 판매 직후 동나는 일이 잦습니다.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은 고 조옥화 명인이 개발한 민속주 안동소주를 만드는 공장에서 운영됩니다. 이곳에서는 안동소주의 제조 과정을 볼 수 있고 무료 시음과 구매도 가능합니다.


현재 안동에서는 안동소주박물관과 명인안동소주판매장, 맹개술도가, 농암종택 옆 양조장 등 여러 지점에서 안동소주를 접할 수 있습니다. 진맥소주 22·40·53과 일엽편주 소주·청주·탁주처럼 서로 다른 전통주가 함께 판매되며, 안동소주의 전통과 새로운 흐름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