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온라인 도매시장에 새로운 거래방식을 도입하고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추진상황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온라인 도매시장 중심 유통구조 개선 추진

정부는 농산물 유통 단계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도매시장에 장기계약 거래 등 새로운 거래방식을 도입합니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출범 첫 해인 지난해 거래액이 6737억 원을 기록해 당초 목표였던 5000억 원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산지·도매·소매 유통 단계별 조치와 성과

산지유통 단계에서는 품목별 주산지 스마트 APC 30개소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60개, 내년에는 100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수산물 부문에서는 부산공동어시장을 지난해 10월 현대화했고, 물류기기 공동이용 구조를 개편해 산지 출하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도매유통 부문에서는 수산물 거래를 지난해 7월 개시하고, 판매자 가입요건을 연 거래액 5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완화했습니다.

소매유통 단계에서는 온라인 마케터 1000명을 육성하고 온라인 직거래 지원센터 85곳을 구축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산지 소비지 직배송 물류비 지원과 외식·가공업체 맞춤형 거래 매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지-소비지 간 장기 예약거래, 발주거래, 역경매 등 새로운 유형의 거래방식을 발굴해 확산할 계획입니다.

내년까지 스마트 APC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운영 고도화와 전문 인력 양성 교육·컨설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