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 내 60개 우수 기업을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부스트업 사업 대상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에서 글로벌 IR 및 사업화 역량을 강화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현지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처 발굴과 해외 실증을 지원받습니다.


글로벌 부스트업 사업의 전개와 확대

연구개발특구는 연구에서 창업,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을 돕습니다. 이 지원체계는 각 단계별로 기술 경쟁력을 축적하고 글로벌 시장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통해 축적된 기업 경쟁력이 해외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지도록 글로벌 부스트업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글로벌 수요처 매칭, 현지 실증 PoC 연계, 국제공동 기술사업화 R&BD 등을 종합 지원합니다.

글로벌 부스트업 지원 규모는 지난해 50억 원이었고 올해는 115억 5000만 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사업 첫해에는 26건의 PoC가 북미·유럽 현지 수요처와 연계되었고, 1228만 달러 수출과 해외투자 유치, 해외법인 설립 3건의 성과가 확인되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글로벌 진출 지원 권역을 기존 미국·유럽 중심에서 아시아로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PoC 연계를 지원할 40개 기업을 올해 6월까지 추가 선정해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업 성과와 관계 기관의 조치

2022년 창업한 대덕특구기업 지큐티코리아는 양자센서 활용 바이오 진단기기를 개발합니다. 이 기업은 PoC 연계를 통해 북미 현지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고, 글로벌 진출 지원 8개월 만인 올해 1월 캐나다 양자컴퓨팅 전문기업으로부터 10억 원 해외투자를 유치했습니다.

2022년 창업한 대덕특구 반도체 액체냉각솔루션 기업 쿨마이크로는 글로벌 진출 지원 5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미국 산호세에 해외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벤처캐피탈로부터 5억 원 규모 해외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홍릉특구 바이오기업 뉴라클사이언스는 난치성 신경계 질환 혁신치료제를 개발합니다. 이 기업은 글로벌 진출 지원 3개월 만인 지난해 8월 미국계 글로벌 벤처캐피탈로부터 5억 원 규모 해외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연구개발특구가 기술 발굴부터 R&BD, 사업화, 투자,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연구개발특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0개 우수 기업을 글로벌 부스트업 사업 대상으로 새롭게 선정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현지 프로그램 지원이 진행됩니다. 동시에 아시아 권역 확대와 40개 기업 추가 선정 계획이 제시되면서 연구개발특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이 계속 추진됩니다.